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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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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 돌봄 서비스 매칭, 여수 변승원 씨 최우수상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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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상생나무가 주관하며 한전KDN이 후원하는 ‘2022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1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자를 대상으로 혁신적·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적경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및 전남도 아카데미를 수강한 수강생과 일반 창업자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한데 모여,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팀이 본대회에서 최종 경쟁을 펼쳤다.

지역을 바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소셜미션,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 아이템, 사업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전반적으로 심사해 ▲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돌봄 서비스 매칭의 아이디어를 낸 여수의 변승원 씨(34살)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저소득 예술인 공유 매니지먼트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시한 여수 오진식 씨(35살)가 우수상을, ▲시니어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북카페 아이디어를 낸 나주의 이도하(30살) 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각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2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전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됐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 지원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상생나무 정총복 상임이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지역 청년들에게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소득 주도의 성장을 견인하도록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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