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간의 대장정!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전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창업 아카데미 및 경진대회 운영
일시: 2017.11.17.(금) 14:00~17:00
장소: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
지난 17일(금) ‘2017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휴먼네트워크 상생나무에서 주관한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9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10주간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아카데미는 △전문가를 초빙한 사회적경제 강의 △현장교육인 사회적경제 기업 벤치마킹(충청남도 사회적경제 우수 사례 현장견학) △사업아이템 컨설팅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대장정의 대미를 장식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17일(금)에 개최되어 교육 수료생 16팀(21명)이 그동안의 아이디어를 다듬어 최종 발표를 하고, 우수 아이디어 3팀을 선별해 시상을 진행했다.
대회 결과 ‘섬 관광과 해양 쓰레기 제거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한 무안 한정민(24)목포 천지성(24) 씨가 최우수상을, ‘다문화 여성과 함께하는 공유요리 체험 운영’으로 다문화여성 창업 및 취업 지원 방안을 제시한 나주 강세진(43세)한태욱(45) 씨가 우수상을, ‘괜찮아 마을, 공가(空家)를 공가(共家)로’로 쇠퇴한 목포 원도심을 청년 대안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문제와 도시문제를 해결하자는 방안을 제안한 목포 홍동우(31) 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수상자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육성가 과정’에 우선 추천해 창업컨설팅 및 사업비(최대 5천만원)를 지원 받아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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