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주요 뉴스
○ 더 큰 도약 위한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재도약 선포
지난 3월 31일(금) 순천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해피락(주) 연회장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한 2017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재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전남권역 사회적경제 위탁사업 운영 주체 변경에 따른 (재)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사)휴먼네트워크 상생나무 양 법인 소개, 컨소시엄 구성 및 기관특성에 대한 안내와 2017 사회적경제 주요 시책 및 지원사업 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날 선포식에는 자치단체 및 타 지역 지원기관, 사회적경제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네트워크 장이 마련되었다.
○ 사회적경제 분야 연계위한 MOU 체결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2017.03.03.)-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기업 인큐베이팅 성장지원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2017.03.14.)- 농업 기반의 상품개발과 판로개척 및 사회적경제 분야 연계
전남광역자활센터 (2017.09.18.)-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공동체 교육 및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 홈리빙 분야 홈앤라이프스타일쇼 참가(판로)
지난 5월 25일(목)부터 28일(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홈·리빙 분야 박람회에 사회적경제기업 6개 기업((예비)사회적기업 4, 협동조합 1, 마을기업 1)이 참가했다. 1차 농수특산물이 주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형태에서 벗어나 홈·리빙 분야로 확대해 전국 단위 박람회 경험을 쌓고,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수성 홍보 및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 ‘행복한 소비의 날’ 사회적기업 지난 10년 한 눈에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5일(수)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사회적경제 행복한 소비의 날’을 주제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개최되었다.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부각하고 전라남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 품평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촉전, 마을기업 브랜드 디자인 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과 혁신도시 입주기업 동아리의 재능기부 문화예술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로 가득했다.
홍보 및 판촉부스 52개소, 문화예술공연 10팀을 포함한 총 332명의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가 참여했고 총 18명의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지원기관·기초자치단체 사회적경제 담당자 등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판촉전 부스는 높은 현장매출을 기록했고 전문 MD와 연계한 제품품평 및 상담회 등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관련 사업 등을 연계했다.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지난 10여 년간 일군 전남 사회적경제의 도약과 가치를 공감하고, 필요한 사회적경제 제품도 구입하며 문화행사도 즐기는 1석3조의 시간이 되었다.
○ 전라남도 도시농촌 맞춤형 사회적경제 전략 논의
지난 10월 24일(화) 영암 현대호텔에서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미래전략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문재인정부의 사회적경제 동향을 알아보고, 도시·농촌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미래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심포지엄은 안인숙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의 ‘새정부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의 기조연설과 박학룡 장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임경수 생생협동조합 상임이사의 ‘농업농촌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김종익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전문위원을 좌장으로 관련 민관 전문가 5명의 열띤 주제토론과 사회적경제 기업인,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오픈 테이블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경제라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성과보고회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는 1년간 활동을 돌아보며 지난 11월 28일(화) ‘2017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전남권역 창업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초 선발된 20개 창업팀이 모두 법인을 설립해 창업에 성공했으며, 10개 팀이 고용 및 매출을 냈으며, 9개 팀이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안착했다.
○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청년이 주체가 되는 사회적경제 신규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전남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0주간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철학과 실무지식을 배운 교육 수료생 16팀 21명이 지난 11월 17일(금) 열린 청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참가했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겨뤄 총 3팀이 수상했다.
‘섬 관광과 해양 쓰레기 제거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한 한정민, 천지성씨 팀과 ‘다문화 여성과 함께하는 공유요리체험 운영’으로 다문화여성 창업 및 취업 지원 방안을 제시한 강세진, 한태욱씨 팀, ‘쇠퇴한 목포 원도심을 청년 대안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문제와 도시문제를 해결하자’는 방안을 제시한 홍동우 씨가 그 주인공이다. 수상자들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18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에 우선 추천되어 창업컨설팅 및 사업비를 지원 받아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활성화 워크숍
전라남도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제품 공공구매 현황을 진단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공구매 활성화 워크숍이 지난 12월 19일(화)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은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전남의 사회적경제제품 공공구매 현 상황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워크숍은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현황분석 및 활성화 방안 발표와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현황 및 우수사례 발표, 광주기업과 여수기업의 공공구매 참여 성공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강조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대한 방안 마련도 함께 논의되었는데,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제품의 다양성과 기업의 마케팅·홍보가 필요하다는 개선점도 도출할 수 있었다.
워크숍에 이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정부조달 개요 및 법령 안내, 조달입찰 및 계약 종류 등 조달등록과 관련된 실무적인 교육도 진행되어 2018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 사회적경제기업 인증·지정 현황
2017년 동안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센터의 노력은 다각도로 이뤄졌는데 (사회적)협동조합은 2017년 11월까지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121개소 중 37%가 지원센터를 경유해 설립되었으며 그 개수는 일반협동조합 39개소, 사회적협동조합 6개소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인증 사회적기업 19개소, 예비 사회적기업 31개소, (고용부형) 예비 사회적기업 2개소가 지원센터의 컨설팅, 서류검토, 현장실사를 거쳐 설립되었다.
(예비)마을기업은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64개소, 행안부형 마을기업 140개소가 지원센터의 컨설팅, 서류검토, 현장실사를 거쳐 2017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안착했다. 특히 마을기업은 전남 광양에 위치한 ㈜다사랑농업회사법인(대표 이기욱)이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에서 2017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