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단법인 상생나무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2/22)

사단법인 상생나무 이사장 이·취임식 개최

“상생나무는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농촌개발, 로컬푸드, 자치분권 등의 영역에서 대안을 만들고 직접 서비스 제공해와”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사회혁신을 꿈꾸는 모든 조직과 함께 성장 ”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혁신을 추구하는 연구소인 사단법인 상생나무는 지난 22일 소셜캠퍼스 온 전남 이벤트홀에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임 박종두 이사장에 이어 제2대 김종익 이사장이 취임하였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64년 목포 출생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협동사무총장, 미시간주립대 객원연구원,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 서울특별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고려대학교 대학원 도시재생협동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한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전문가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2014년 10월 창립 이후 이제 벌써 10년을 바라보는 조직이 되었다”며 “지난 23년 동안 한결같이 저를 이끌어주신 박종두 초대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향후 사단법인 상생나무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위해 지방정부와 손잡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설립과 성장을 지원 △창업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를 더 고도화하면서 사회적경제인들의 연대를 강화 △쇠퇴하는 도시와 농촌의 문제에 대해 더욱 깊이 탐구하고 지역재생을 위한 밑그림과 지속가능한 전남형 모델 창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빈곤문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며 지속가능발전계획과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 △청년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조직 △상생나무의 일하는 직원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집중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생나무는 그동안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농촌개발, 로컬푸드, 자치분권 등의 영역에서 대안을 만들고 직접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의 발전과 사회혁신을 꿈꾸는 모든 조직과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여 지역사회의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전남도의회 최종훈 조옥현 의원, 목포시의회 최환석 이형완 의원, 목포문화방송 이순용 대표이사, 사회적협동조합 전남사회적기업협회 이창환 회장 등 지역 인사와 사회적경제 기업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