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센터통 #1.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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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센터통 #1.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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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센터통 #1.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 마련

 

 

2018년 2월 전라남도의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합지원하는 중간지원기관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전면 조직 개편되었다.

 

 기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행정지원팀 등 사업 체계별 팀 체제에서 현재 기업지원, 판로지원, 기획협력, 행정지원 등 직능별로 팀이 개편된 것이다. 이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개별대상별 지원이 아닌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포괄적인 지원체계 구축하고, 현재 기업별 지원사업 운영주체인 법인간의 물리적 제약을 개선하고자 결정된 바이다.

 

 특히 ‘판로지원’이라는 기능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팀 구축한 것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이윤창출에 보탬이 되어 기업의 자생력을 증진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지닌 사회적가치(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를 더욱 창출하고자 함에 있다. 

 

 판로구축을 통한 기업의 이윤창출은 일반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적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이윤을 창출해야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도 해당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사회적경제기업은 대부분이 설립 5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 기업이며, 경제적 목적과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기업의 운영목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자생적으로 판로를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중간지원기관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 및 서비스 수요처를 발굴하고 판로 구축을 지원하고자 판로지원팀을 신설하여 공공조달 및 민간판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구축을 통한 매출증대를 위해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수익모델 창출과 유통채널 확보를 위하여 시행 중이며,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을 온라인 유통채널(우체국쇼핑 mall.epost.go.kr) 입점을 통하여 민간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우체국쇼핑은 우체국망을 이용하여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소비자와 연결해주는 쇼핑몰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가공업 중심의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주요업종에 가장 적합한 유통채널이다.

 

 참여 규모는 도 내 사회적경제기업 총 32개소, 현재 입점추진 컨설팅 및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후 입점 완료된 기업은 13개소로 해조류, 농산물, 참기름, 장류, 착즙류, 차류, 떡류 등 다양한 제품이 온라인 유통채널에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라남도의 우수한 농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 전달하기 위해 운영사업비 통하여 10% 할인쿠폰 발행하고 있다.

 

 우수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을기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민주적 운영을 통하여 조합원의 권익향상에 기여하는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적가치가 생산 제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소비자에게 조금 더 건강하고 의미있는 결과물로 전달된다면, 그것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구축을 지원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판로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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